박주영 이청용, 왓퍼드 vs 볼턴전 출격…맞대결 예정

박주영이 이청용과 맞붙을 전망이다.[사진출처=아스널 홈페이지]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잉글랜드 챔피언십 2부리그에서 뛰고 있는 왓포드 FC의 박주영과 볼튼 원더러스 FC 이청용이 맞붙을 전망이다.

박주영과 이청용은 22일 자정(한국시각) 영국 볼턴 리복스타디움에서 열리는2013~2014 잉글랜드 챔피언십 2부리그 32라운드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박주영이 이청용과 맞붙을 전망이다.[사진출처=볼튼 페이스북]

아직 선발 출전 명단이 발표되진 않았지만 왓포드의 쥐세페 산니노 감독은 최근 현지 매체에 “박주영이 볼턴전에서는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이청용과의 맞대결 성사에 긍정적인 발언을 했다.

박주영은 지난달 왓포드로 임대 이적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 FC에서 프리메라리가 셀타비고로 임대됐던 박주영이 다시 왓포드로 이적하면서 이청용과의 코리안 더비가 성립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