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찾아가는 배달강좌제’는 10명 이상의 군포시민이 팀을 구성, 평소에 학습하고 싶었으나 시간 여유 또는 경제적 여유가 없어 실천하지 못한 평생학습에 대한 꿈을 이뤄주는 사업이다.
즉, 신청자들이 학습 주제와 강사를 정하고, 가정이나 공공시설 등 강의를 받기 희망하는 장소를 물색한 후 시에 신청하면 시가 강사비를 지원(1회 2시간, 총 10회 이내, 시간당 3만 원씩 팀당 최대 60만 원)해 시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꿈을 이루게 해준다.
다만 희망 강사는 시 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edui.gunpo21.net) 강사은행에 등록돼 있어야 하며, 자녀의 학교 공부와 관련이 있는 강좌는 신청 대상이 아니다.
시는 24일부터 내달 20일까지의 공모를 통해 총 20개 내외 학습 모임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후 4월부터 6개월간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권태승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 시민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일상에서의 행복을 선물하고자 한다”며 “가족, 이웃, 친구들과 배움으로 소통․공감하며 행복한 추억까지 만들 수 있는 배달강좌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