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화권 스타 주걸륜(周杰倫·저우제룬)이 최근 여자친구 쿤링(昆凌)과 비밀리에 프랑스 여행을 떠난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이 '허니문' 가능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첸잔왕(前瞻網) 20일 보도에 따르면 며칠 전 저우지에룬과 쿤링이 타이베이 공항에서 두바이행 항공기에 탑승하는 모습이 언론매체 카메라에 포착된 데 이어, 얼마 후 두바이에서 프랑스행 항공기로 갈아탄 사실도 뒤늦게 알려지면서 이러한 의혹이 커지고 있다.
올해 36세가 된 저우지에룬은 작년부터 '36세 결혼 계획'을 공개적으로 밝혀온 데다가 심상치 않은 이들 커플의 움직임이 올해들어 자주 목격되면서 팬들이 두 사람의 허니문 가능성을 제기하고 나선 것.
일부 팬들은 “전 여자친구 허우페이친(侯佩岑)의 임신 소식에 저우지에룬도 빨리 가정을 이뤄 아기 아빠가 되려는 마음이 더욱 간절해진 것 같다”고 추측하기도 했다.
한편 쿤링의 매니저는 “유럽여행을 떠난 것 뿐 절대 허니문이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하며 결혼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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