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권, ‘스타킹’ 목소리 쇼 출연…이젠 출연자 아닌 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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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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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G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SBS ‘스타킹’에 영화배우 김수미의 목소리 닮은꼴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홍제동 김수미’ 유병권이 ‘스타킹’을 찾았다.

유병권은 22일 오후 방송될 ‘스타킹’에서 진짜 같은 가짜 목소리의 주인공을 찾아내는 ‘목소리 쇼’ 코너에 깜짝 등장한다.

노래방 목소리, 전지현 목소리 대역, 만화 ‘짱가’ 주제곡 가수, 수능 듣기평가 목소리의 주인공이 참가한 ‘목소리 쇼’는 시작되자마자 패널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이들의 목소리는 전부 진짜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목소리 쇼’의 오프닝이 끝난 후 혼란에 빠진 스튜디오에 특유의 할머니 분장을 한 유병권이 등장했다.

일명 ‘홍제동 김수미’로 유명한 유병권은 참가자들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구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패널로 합류했다.

유병권은 성대모사 전문가다운 예리한 질문으로 활약, 또한 완벽한 성대모사와 톡톡 튀는 입담으로 녹화장 전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는 유병권 외에도 배우 박준규, 박해미, 개그맨 김지선, 변기수, 홍현희, 제국의 아이들 황광희, 걸스데이 혜리-소진, 타이니지 도희, 그룹 B1A4, 김종민 등이 함께 출연한다. 22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다.

유병권은 SBS ‘이숙영의 러브FM’ 국군방송 ‘일락의 사연게스트’ ‘으라차차’ MBC ‘김현철의 오후의 발견’ 교통방송 ‘4시를 잡아라’ EBS ‘잉글리쉬 고고’ 등 다양한 라디오 채널에서 고정 MC로 맹활약 중이며 각종 행사 MC로도 바쁜 일정을 소화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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