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도쿄도내 도서관 31곳에 비치된 265권에 대해 손으로 찢기거나 칼로 잘린 듯한 훼손 피해가 발생했다. 훼손된 책은 '안네의 일기'와 홀로코스트(독일 나치의 유대인 학살) 과련 서적이다.
이러한 피해보고는 1월부터 접수되어 현재까지 총 265권의 책이 훼손된 것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미국 유대인단체는 "충격과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수사를 요청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안네의 일기'는 독일 나치의 박해를 피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숨어살던 유대인 소녀 안네 프랑크의 일기로 2009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이에 대해 미국 유대인단체는 "충격과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수사를 요청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안네의 일기'는 독일 나치의 박해를 피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숨어살던 유대인 소녀 안네 프랑크의 일기로 2009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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