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출발,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

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1일 대회의실에서 연천지역에서 근무하게 될 신규교사 54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그동안 연천은 신규 교사보다는 타시군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기존교사의 전입률이 높은 것이 특징이었으나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신규 교사가 많이 전입하게 됐다.

임명장 수여식에는 신규 교사뿐만아니라 신규 교사의 가족, 관내 유‧초‧중‧고 교(원)감 선생님, 교육지원청 가족들이 함께 참석하시어 신규 교사의 임용을 축하해 주었으며 행사 후에는 신임지 교감선생님께서 직접 신규 교사들을 학교로 안내하여 함께 하는 시간을 갖도록 진행됐다.

또한, 연천교육지원청은 신규 교사의 안정적인 근무 여건 조성을 위해 연천교육지원청공동사택관리 규정에 대해 설명하고 거주신청을 받았다. 공동사택관리 규정에 의하면 입주대상자 선정에 있어 신규 공무원 중 원거리 거주자에 대해 사택 공실의 5할 이내의 범위에서 우선 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정연남 교육장은 당신의 40여년 교직경험을 들려주며 “마음이 따뜻한 연천학생들과 교직의 첫 걸음을 함께 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며 연천을 사랑하고 경기교육을 통해 따뜻한 학습, 행복한 성장을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동지가 되자.”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신규 교사들의 교직 적응과 행복한 교직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수‧연찬의 기회를 제공하고 훌륭한 교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