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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첫 삽, 영남권 랜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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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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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투시도. [제공=대구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대구시와 ㈜신세계동대구복합환승센터는 오는 24일 오후 12시 10분 동대구역 남편(대구시 동구 동부로 153)에서 내ㆍ외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는 지난 2010년 10월 국가시범사업으로 선정돼 2012년 8월 개발계획 승인과 ㈜신세계동대구복합환승센터 사업시행자 지정, 2013년 7월 건축․교통 통합심의 승인, 12월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올해 2월 7일 착공을 시작했으며, 기공식은 24일 별도로 진행된다.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가 완공되면 KTX(국철), 고속ㆍ시외버스, 시내버스, 택시,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수단을 한 곳에서 자유롭게 갈아타고, 상업ㆍ문화ㆍ업무 등 다양한 사회․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대구의 랜드마크로서 새로운 도시교통의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총 공사기간은 오는 2016년 말까지 3년 정도 소요되고 부지 3만6194㎡, 연면적 29만6841㎡에 지하 7층, 지상 9층 규모로 건설되며 사업비는 707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정된다.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개발로 지역 고용유발 효과는 1만5000명 정도(건설단계 7000명, 운영단계 8000명), 생산유발효과는 3조 원 정도(건설단계 1조6000억 원, 운영단계 1조4000억 원)로 추정되며, 7000억 원 상당의 대규모 직접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한 대구 지역만이 아닌 광역적 상권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명소화, 동대구역 주변 개발 가속화, 국내 최초 복합환승센터시설로 국내ㆍ외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어 대구시 홍보와 지역 세수 증대, 수준 높은 문화·생활공간 제공 등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가 준공되면 현재 진행 중인 동대구역 고가교 개체공사, 성동고가교 건설과 함께 획기적인 교통개선은 물론 문화ㆍ쇼핑, 테마파크 등 다양한 사회ㆍ경제활동으로 동대구 역세권이 더욱 활성화되고 대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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