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달라졌네…'안심치안 지역주민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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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1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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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주민이 주인' 동부경찰서 치안보고회

▲제주동부서는 지난 20일 주민들의 눈높이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4 안심치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지역주민과 눈높이 맞춘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열린 ‘안심치안 지역주민 보고회’가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제주동부경찰서(서장 최인규)는 지난 20일 이.통장, 장애인단체, 다문화가족, 협력단체 등 지역주민 57명과 제주지방경찰청장(치안감 김덕섭) 및 지휘부, 경찰서장과 각 과장, 지구대․파출소장을 포함한 경찰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눈높이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한 ‘2014 안심치안 지역주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경찰이 직접 주민들에게 치안서비스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우리의 질문에도 성의껏 답변하는 모습에 경찰이 참 많이 달라졌다는 생각이 든다” 며 “제주 경찰과 주민 화합이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또 “청장이 보고회를 주도하지 않고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경청하는 점이 참 인상적”이라며 이번 보고회를 호평했다.

최인규 서장도 “지역 주민의 의견을 청취해야 공감받는 치안업무 및 경찰발전이 이루어 진다” 며 “보고회에서 나온 주민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천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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