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올림픽] 하상욱 김연아 서명운동 동참 "벌써 했죠, 이미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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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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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욱 김연아 서명운동 [사진 출처=하상욱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하상욱 시인이 김연아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21일 하상욱은 자신의 트위터에 "벌써 했죠. 이미 했죠"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세계 인터넷 청원 인권회복 사이트 '체인지' 홈페이지 링크 주소를 SNS 시 형태로 재치있게 올려 눈길을 끌었다.

앞서 하상욱은 "아디오스 김연아, 아니었어 러시아" "러시아, 아시러" "오심은 경기의 일부가 아니라, 치부" 등 글을 잇따라 올려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김연아는 '아디오스 노니노'에 맞춰 무결점 연기를 펼쳤으나 합계 219.11점으로 러시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금메달을 내주자 편파판정이라는 논란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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