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올림픽] 男 빙속 팀추월, 결승서 네덜란드와 맞대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2-22 00: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팀추월 [사진=MBC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캐나다를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팀(이승훈, 주형준, 김철민)이 금메달을 놓고 네덜란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팀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올림픽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준결승전에 출전해 3분42초32를 기록하며 캐나다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초반 레이스의 불리함에도 중반부터 역전하며 ‘디펜딩 챔피언’ 캐나다를 넘었다.

결승상대는 네덜란드. 네덜란드는 준결승에서 폴란드를 11초30이라는 압도적인 차이로 누르는 괴력을 선보였다. 사실상 종목 이름대로 ‘추월’도 가능했을 정도로 월등한 기량이었다.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경기는 3명이 한조로, 직선주로 반대편에서 각각 동시에 출발해 남자는 8바퀴(3200m), 여자는 6바퀴(2400m)를 질주하는 동안 어느 팀이든 선두가 상대편 맨 뒤 선수를 추월하면 이기는 방식이다. 추월이 없으면 맨 뒤에 레이스를 마친 선수의 기록을 비교해 승자를 가린다. 추월이 없을시 마지막 선수의 기록을 비교해 승자를 가리는 종목이다.

한국은 네덜란드와 22일 밤 한국 팀추월 역사상 첫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