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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영 김보름 양신영 팀추월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대표팀이 노르웨이에 패하며 8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국은 21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서 열린 소치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7·8위 결정전서 노르웨이에 패했다. 한국은 3분11초54로 결승선을 통과해 노르웨이에 3.19초 뒤졌다.
이날 팀추월 경기에서 노선영(강원도청) 김보름(한국체대) 양신영(전북도청)이 한팀을 이룬 한국은 초반 1초이상의 차이를 보이며 부진했다. 그러나 2바퀴를 남기고 역전에 성공하며 7위 가능성을 높였다.
그러나 마지막 바퀴를 남기고 다시 추월당했고 막판 급격하게 속도가 떨어지며 결국 3.19초의 차이로 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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