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중국인민은행 등 11개 기관은 산둥(山東)성 인민정부에 ‘칭다오시 재정·금융관리 종합개혁 시범구 개괄 방안에 관한 통지’를 보냈다. 이는 산둥성 칭다오시가 정식으로 재정·금융관리 종합개혁 시범구로 채택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칭다오시 재정·금융관리 종합개혁 시범구 건설의 주요 목적은 금융개혁의 창의성의 가속화, 지속적인 재정관리조직체계의 강화, 시장ㆍ업무ㆍ환경ㆍ관리감독 시스템의 건설, 재정관리와 관련산업의 합동발전 추진, 재정관리발전의 신(新)모델 형성, 중국 특색을 지닌 재정관리시스템의 구축을 통해 칭다오시를 국제적 재정·금융관리 중심도시로 건설하기 위함이다.
칭다오시는 재정관리 방면에서의 우위를 선점해 발전을 가속화하고, 이를 통해 주민의 재산성 수입을 늘리기 위한 여러 경로 및 중국만의 특색을 지닌 재정관리발전 방안을 선행적으로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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