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올림픽] 김연아 갈라쇼 본 미국 해설진 "연아는 연아"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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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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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갈라쇼 [사진=아프리카TV SBS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김연아 갈라쇼를 본 미국 해설진이 극찬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미국에 독점 중계하는 NBC는 23일(한국시간) 열린 피겨스케이팅 갈라쇼를 녹화 중계했다. 이날 타라 리핀스키와 조니 위어가 해설을 맡았다.

김연아가 에이브릴 라빈이 부른 존 레논의 '이매진'에 맞춰 환상적인 연기를 선보이자 리핀스키는 "항상 그래왔듯, 김연아는 김연아다. 은메달을 받았다고 해서 달라진 건 없다. 4년전보다 더 좋아진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어 위어 역시 "너무 사랑스럽고 놀랍다"며 김연아 갈라쇼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NBC는 미국 그레이시 골드의 연기에 이어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갈라쇼가 아닌 김연아 갈라쇼를 편집 방송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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