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올림픽] "다음은 평창이다" 소치에 울려퍼진 '아리랑'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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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4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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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이 24일 새벽 1시(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체르니셴코 조직위원장의 연설을 시작된 폐막식은 러시아 문화를 주제로 웅장하게 펼쳐졌으며 소치 동계올림픽의 막을 내렸다.

특히 차기 동계올림픽 개최국 한국 평창으로 깃발을 이양한 뒤 소프라노 조수미, 가수 이승철 등 한국 예술인들이 참여한 '아리랑' 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KBS 방송화면 캡처]

아리랑 음악 말미에는 우리나라 국가대표팀 선수들 모두가 어우러져 뛰며 폐막식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8일부터 17일간 펼쳐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은 금메달 3, 은메달 3, 동메달 2 종합 1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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