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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종로 창신동 등 시유지 10필지 공매… 27일부터 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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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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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는 시유재산 중 민간에게 활용 가치가 높은 땅 10필지 1807.9㎡ 규모를 공개 매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개매각 시유지는 면적이 최고 571㎡, 최저 31㎡. 지목은 대부분 대지로 행정 목적보다 민간에서 쓰기 적합하다.

종로구 창신동 23-339번지 토지는 나대지다. 종로구 종합사회복지관 인근 주택가에 소재한다. 571㎡ 면적으로 넓어 다세주택 등 주택 건립에 적합하다.

지하철 7호선 5번 출구와 가까운 구로구 온수동 23-27번지 토지. 전면에 편도 2차선 도로와 접한 근린생활시설용도다. 강북구 수유동 57-6번지 토지는 3종일반주거지역으로 편도2차선 도로변 2선 후면에 소재한다.

다음달 5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www.onbid.co.kr)에 매각 공고한다. 매수를 원하는 경우 온비드에 회원가입 후 오는 27일부터 공고 종료일까지 입찰 참여가 가능하다.

1인 이상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산정된 최초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 입찰자를 낙찰자로 선정한다. 단, 최고가 낙찰자가 2인 이면 온비드 시스템에서 무작위 추첨으로 자동 낙찰자를 뽑는다.

낙찰자는 낙찰일로부터 15일 이내 서울시청 자산관리과 및 자산관리공사 등에서 매매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이때 계약보증금은 입찰보증금으로 대체한다. 기간 내 계약 미체결시 낙찰이 무효가 되고 입찰보증금은 서울시로 귀속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및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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