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디지털 마케팅 업체 '블루카이' 인수 눈앞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지난해말 15억달러에 레스폰시스를 인수한다고 밝힌 오라클이 이번에는 블루카이를 4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22일(현지시각) 오라클이 블루카이를 인수, 빠르면 이번주에 발표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블루카이는 디지털 마케팅 업체로 웹을 서핑하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파악, 이를 기반으로 마케터들은 광고를 전달할 적합한 사람을 찾을 수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에 의하면 블루카이는 데이터 관리 플랫폼으로 알려진 관련 분야에서 가장 인정받는 회사중 하나다.

블루카이는 스마트폰에서도 유사한 기술을 개발해왔다. 아이폰으로 웹사이트를 방문한 이들이, 맥에서 방문했던 사람과 같은 사람인지 알 수 있게 해준다는 설명이다.

포브스에 따르면 블루카이는 2013년 6,4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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