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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자동제세동기 지도ㆍ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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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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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당진시가 다음달 7일까지 자동제세동기가 설치된 지역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

자동제세동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는 심장이 뛰지 않거나 호흡이 멈춘 환자에게 사용하는 응급처치 기계로 심폐소생술을 익히지 못한 일반인도 사용설명서에 따라 차례대로 실시하면 쉽게 작동할 수 있다.

당진시는 자동제세동기가 응급환자 발생 시 구급차를 기다리는 현장에서 5분 사이에 신속하고 간단하게 응급처치를 수행할 수 있는 응급의료 장비인 만큼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관리 소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당진에는 현재 종합터미널 등 60여 개소에 자동제세동기가 설치돼 있으며, 이번 점검에서는 ▲작동여부 ▲배터리 및 패드 유통기한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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