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연구기관 2014년 협력사업 본격 추진

- 시정발전 및 시민복리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공익적 연구과제 지원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시장 염홍철)가 시정발전 및 시민복리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공익적 연구과제 지원사업인 ｢대전시-연구기관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09년부터 19억 원의 사업비로 13개 연구과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중 4개 연구과제가 기업 및 대전시에 기술이전하여 활용되고 있으며, 2개 연구과제는 기술이전 추진중이며, 2개 연구과제는 과제를 활발하게 수행중이다.

특히, 기술이전된「공용자전거 무인관리시스템 개발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2009년」은 대전시 공용자전거 ‘타슈’로 접목되었으며 「위성영상기반 도시행정지원 맞춤형 소프트웨어 개발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09년」은 연기군지역 아리랑 위성 2호를 영상지원하고 있으며 「전동차 차상신호 운전자화면 장치개발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2010년」은 도시철도 운전자화면장치에 사용, 「매립가스를 이용한 100kw급 발전시스템 상용화 개발 / 한국기계연구원, 2011년」은 대덕구 신대동 매립지에서 발전시설로 가동되고 있다.

최근에 완료한「체계적 한의약 시민보건시스템 개발 / 한국한의약연구원, 2012년」은 최신 한의학의 과학적, 체계적 활용을 통한 시민보건시스템을 개발하여 방문 진료 표준차트 개발과 임상연구 활성화를 통한 한방의료도시의 초석을 마련했으며, 체계적 한의학 시민보건 시스템 홈페이지(http://ammrc.kiom.re.kr)를 일반인이 쉽게 접근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하였다.

2014년도 협력사업은 3억 원을 투입하여 2개 연구기관을 지원할 예정이며, (재)대전테크노파크 사업 공고 및 정부출연연구기관 홍보를 통해 신규과제를 모집할 계획이며 연구소 기업은 참여기관으로, 출연연구기관이 주관기관으로 사업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시는 효율적인 협력사업 지원을 위해 각 부서 및 산하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 중 기술개발과제를 사전 수요조사를 추진중이며, (재)대전테크노파크는 대전소재 정부출연연구기관을 대상으로 27일(목)까지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수요조사서 제출은 이메일 팩스를 통해서 제출 가능하며, 문의는 (재)대전테크노파크 지역산업지원단(☎042-930-2941)으로 가능하다.

관련사업은 3월중 (재)대전테크노파크 페이지(http://www.daejeontp.or.kr)를 통해 공고․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