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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교직원 복지기금 조성으로 나눔과 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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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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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교육청 소속교직원은 농협중앙회 및 비씨카드사와 제휴하여 만든 「인천교육사랑카드」의 사용으로 적립되는 포인트로 복지기금을 조성하여, 관내 ‘희귀·난치병 학생’과 ‘암투병 교직원 돕기 사업’, ‘교직원의 문화탐방 연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며 교직원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복지기금은 인천교육사랑카드 신규가입자에게 1인당 2만원, 그 가족은 5,000원,그리고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0.1~0.5%가 적립되어 조성되는데, 2013년에 308,114천원을 학생과 교직원복지를 위하여 집행하였고, 지난 2월 19일 복지기금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2014년도 인천교육사랑카드 복지기금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하였다.

추진 계획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134종의 희귀․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하여 72,594천원을 편성하여 1인당 최대 3,000천원을 지원하고, 암으로 투병하고 있는 교직원을 위하여 70,000천원을 편성하여 1인당 최대 2,000천원을 지원함으로써, 위로와 함께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되게 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교육사랑카드 사용 실적 상위자와 효실천, 장애우, 다자녀 가정 등 인천교육 발전 유공자 316명을 선발하여 20만원 상당의 관광상품권을 제공하여 맞춤형 문화탐방 연수기회를 부여하고, 동시에 1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하여 재래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복지재정과 이미옥 과장은 “앞으로도 교직원들에게 인천교육사랑카드의 적극적인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복지기금의 조성을 증대하여 교직원과 학생을 위한 다양하고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확대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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