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 도민 맞춤형 서비스 향상 박차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가 도민 맞춤형 서비스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재난본부는 “이를 위해 24∼26일까지 도내 소방관서 교육·홍보담당자 52명 참석하에 새학기 시작을 앞두고 담당자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타시·도 소방안전체험관 벤치마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선 심리학의 이해를 통한 소방안전교육 적용방안 및 아동, 청소년에게 다가가기 위한 관점의 변화와 태도 등 전문외부강사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초빙 교육과 타·시도 안전체험관 방문 등 현장학습을 통한 벤치마킹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소방서별 담당자간 업무교류와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우수 활동사례 및 올해 주요 홍보추진 계획을 토론하는 등 소통강화 시간도 가진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최근 초등학교에서 소방체험교육에 대한 관심이 커 지면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소방교육이 많아지고 있다.” 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과 눈높이 대화를 하는 방법 등 소방에서 접하기 힘든 다양하고 실용적인 내용을 많이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