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헨리, 하늘 같은 선임에게 돌직구 "파인애플 닮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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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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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헨리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군대 무식자’ 헨리가 선임에게 파인애플을 닮았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헨리는 23일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백두산 신병교육대대에서의 훈련을 마치고 백두산 특공연대로 첫 자대배치를 받았다.

헨리는 어떤 선임이 가장 잘생겼냐는 질문에 한 선임을 지목하며 “저 선임은 정말 귀엽게 생겼다”고 말했다. 해당 선임이 “고맙다”고 말하자 헨리는 “파인애플을 닮은 것 같다”고 덧붙여 생활관에 있는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분대장은 “진지하지 않은 마음가짐이 굉장히 불쾌하다” “선임에게 할 말 못 할 말 구분하지 못하냐”며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중국계 캐나다 출신 헨리는 냉랭해진 분위기에 어쩔줄을 몰라했다.

진짜사나이 헨리에 네티즌은 “진짜사나이 헨리, 너무 웃겨서 눈물이 나더라” “진짜사나이 헨리, 너무 귀여워서 납치하고 싶다” “진짜사나이 헨리, 쟤 좀 누가 어떻게 좀 해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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