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장애인종합복지관 6월 개관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오는 6월 양평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을 개관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2008년부터 65억원을 들여 양평읍 중앙로 111번길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820㎡ 규모의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지난 1월 준공했다.

복지관은 체력단련실, 수치료실, 프로그램 운영실, 주간보호센터, 감각치료실, 물리ㆍ작업치료실 등을 갖췄다.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한다.

군은 오는 5월중 기능보강사업을 마쳐 6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박흥옥 군 주민복지실장은 "그동안 양평지역은 장애인 재활시설이 없어 7000여명의 장애인들이 불편을 겪어왔다"며 "장애인복지관 개관으로 각종 상담은 물론 사회심리 교육ㆍ직업ㆍ의료재활 등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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