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칭다오항구 전경. [사진=칭다오신문]
중국 칭다오시에 따르면 지난해 칭다오시 화물 물동량은 모두 4억5000만t으로 전년 대비 10.6% 늘었다.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대비 7% 늘어난 1552만 TEU에 달했다.
이로써 칭다오시는 지난해 화물 및 컨테이너 물동량 기준 전 세계 8위에서 7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물동량 기준 전 세계 항구 순위 1위는 닝보(寧波)-저우산(舟山)항이 차지했다. 이어 2, 3위는 각각 상하이(上海)항과 싱가포르항이 차지했다. 이어 톈진(天津)항, 광저우(廣州)항, 쑤저우(蘇州)항, 칭다오항, 탕산(唐山)항, 로테르담항, 다롄(大連)항 순이었다.
특히 컨테이너 물동량 기준 전 세계 항구 1~3위는 상하이, 싱가포르, 선전항이 차지했다. 이어 홍콩항, 부산항, 닝보-저우산항, 칭다오항, 광저우항, 두바이항, 톈진항 순이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