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교복은행, 호평ㆍ평내지역 교복판매 행사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남양주교복은행 호평ㆍ평내지역위원회는 호평동주민센터에서 중ㆍ고등학교 교복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위원회는 학부모들의 교복구입비 지출을 줄이고 장학사업을 펼치기 위해 2011년부터 교복을 판매하고 있다.

위원회는 교복을 기증받은 뒤 세탁과 수선을 거친 교복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1벌 당 500원~5000원이다.

교복판매 해당 학교는 장내중, 판곡중, 평내고, 호평고 등이다.

판매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인다. 지난해에는 수익금 160여만원을 6개 학교에 나눠 전달했다.

교복판매는 오는 26일까지 계속되며 오후 1시~6시 운영된다. 기증받은 교복은 600여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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