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3·1절 위문은 생존 애국지사와 미망인, 유족 336명을 도 간부 공무원과 도내 각 시장·군수가 직접 방문해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농수산물상품권 등 위문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송석두 도 행정부지사는 24일 금산에 거주하고 있는 애국지사 이일남(89) 옹을 방문, 건강을 살펴보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정현 도 정무부지사도 26일 천안에 거주하는 애국지사 조동빈(90) 옹을 찾아 존경을 표하고 건강을 기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제95주년 3·1절 기념식이 끝난 후 생존 애국지사, 도 보훈단체장과 등과 오찬 및 간담회를 갖고 독립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현규 도 복지보건국장은 “도는 올해 3·1절을 계기로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국권회복을 위해 노력하신 독립유공자가 존경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민 모두가 나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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