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대전시장, 구청장과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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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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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4년 시정 운영방향 공유…자치구 현안사업비 15억 지원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염홍철 시장은 2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5층)에서 2014년도 시정운영 방향 공유와 자치구 현안사업 지원 방안 토의를 위한 구청장 간담회를 개최 한다.

올 첫 번째로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실ㆍ국ㆍ본부별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구청장협의회 건의사항인 5개 자치구 부족재원 재정지원 요청, 부동산 경기 둔화로 자치구 재정사정이 여의치 않음에 따라 금년도 자치구별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 요청도 수렴할 계획이다.

금년도 자치구별 현안 건의사업은 ▲한국폴리텍Ⅳ대학 진입로 확장(동구), ▲호동 범골 진입도로 개설, 경로당 수선비 지원(중구), ▲ 게이트볼장 시설 개선(서구), ▲ 노은경로당 신설(건물매입)(유성구), ▲ 신탄진동 미집행도로 개설(대덕구) 등 모두 6건이다.

실ㆍ국ㆍ본부별로는 2014년 시정운영 방향, 중점추진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시ㆍ구정이 따로따로가 아닌 시민 행복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는 동행자라는 자세로 서로 소통하면서 시민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가자고 당부할 계획이다.

시는 민선5기 동안 구청장 간담회를 2011년 2월부터 2013년까지 지금까지 여덟 번 개최하여 구청별 현안사업비를 2011년 80억 원, 2012년 80억 원, 2013년 40억 원 등 총 20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대전시는 금번 민선5기 아홉 번째(올해 첫 번째) 간담회를 통해 자치구 주민불편 사항이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건의하여 사업비 15억 원을 3월중 특별교부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민선5기 남은 기간 동안 협력을 다져 시와 자치구가 함께 추구해온 행복한 동행의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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