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노 이발관’은 작은 해안가 마을에 전해져 오는 전통에 관한 이야기다.
나이와 상관없이 같은 머리스타일(바가지 머리)을 하고 있는 마을에 대도시에서 염색까지 한 전학생이 오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다룬 영화다.
문화원 관계자는 “성장기 아이들의 고민과 갈등을 유쾌하게 풀어 낸 영화 ‘요시노 이발관’은 개학을 앞둔 자녀들과 함께 관람하기 좋은 영화”라고 말했다.
영화평론가의 해설과 주민의 자유로운 토론이 있는 영화감상 프로그램 하품학교는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866-3994, 홈페이지 www.haksanculture.or.kr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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