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책을 통한 꿈찾기 "Check The Dream"(책더드림)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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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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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이웃돕기 특수시책으로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도서를 지원하는 사업인 ‘Check The Dream’(책더드림) 사업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책더드림 사업은 2013년 총 382명에 1,076권(1,090여만 원 소요)의 도서를 지원하였고 8월에는 30여명이 참여한 독서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구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사업과 관련하여 구 관계자는 “진로를 모색하고 있는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인문, 사회과학 등의 도서를 제공하여 인생의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자아성장과 자립 도모를 위하여 기획, 시행하고 있다.”며 “금년에도 지원 대상은 2013년도와 같이 관내 국민기초수급권 및 한부모가정의 중학교 3학년 재학 중인 자녀로 분기별 총 252명 정도로 예상되며, 여름방학 기간 동안 독서연계프로그램(논술교실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번

책을 통한 꿈찾기 "Check The Dream"(책더드림) 사업 시행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계양구에 기부된 이웃돕기성금을 재원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자녀들이 희망하는 도서(1인당-분기별 3권)를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구에서는 이를 도서업체에서 대량으로 구입해 각 가정에 택배로 배송하는 사업으로 대상자의 낙인감을 방지하고 빈곤 문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분담하여 빈곤의 되물림을 방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4년 ‘Check The Dream’(책더드림) 사업 신청은 3월 3일부터 7일까지(5일간)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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