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中칭다오시, 경제협력 파트너쉽 조인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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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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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제교류 및 투자협력 강화, 경제무역 분야의 인적교류의 장 마련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는 25일 오후 2시 시청 다목적실(10층) 중국 칭다오시와 경제교류, 투자협력 및 경제무역 분야의 인적교류 등을 위한 ‘경제협력 파트너쉽 협정 조인식’을 갖는다.

대전시를 방문한 마위강(馬衛剛) 중국 칭다오시 상무국 국장을 비롯한 대표단과 대전시는 양 도시간의 경제교류 및 투자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경제무역 분야의 인적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시청 다목적실에서 호혜평등 원칙하에 경제협력 파트너쉽 협정에 조인한다.

양 도시 대표자들은 경제교류관계 발전에 상호협력과 편의를 제공하며 실질적인 업무 협의를 통한 투자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정기적으로 투자분야의 정보 교환을 활성화하여 앞으로 경제교류 분야 촉진 및 협력을 확대시키는 데 합의하게 된다.

특히, 양 도시는 실질적 협력 조치를 마련해 전시회, 포럼 및 각종 회의 등 업무 교류도 활발히 진행하여 기술교류와 연구개발에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간다다는 방침이다.

칭다오시는 중국 동부의 중요한 해변도시이자 경제중심 도시로 면적 1만1026km2, 인구 838만 명으로 첫 연해개방도시 중의 하나이며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이기도 하다. 매년 8월 중순경에 열리는 칭다오시의 맥주축제는 국제적으로도 유명하다.

중국 산동성에 위치한 칭다오시는 대전시와 2013년 6월 27일 우호협력도시 협정서를 체결하였으며, 매년 상호 방문하여 양 도시간의 투자환경 소개 및 기업투자 유치설명회 등으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오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고 활발한 우호협력도시로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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