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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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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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연기)은 지난 25일 소회의실에서 운영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하 교복우)일환으로 2014년 제1차 운영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협의회는 위원장 손홍재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부위원장 김해성 부평구청 문화환경국장,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 부평구의회 의원, 대상학교장, 학부모회장, 민간기관장 등 다양한 영역의 대표들이 모여 성공적인 사업 운영 지원을 위한 자문 및 의견을 제공하는 자리였다.

운영협의회는 2014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기관별 사업계획에 대한 방향성과 사업계획을 심의하는 자리로, 주요내용으로 대상학교 33개교(원도심지역 교육발전 대상 3개교 포함), 민간기관 13개 기관의 총 46기관, 총 21억7100만원에 따른 사업비 검토 및 심의 확정이 진행되었다.

특히, 북부교육지원청은 부평구청에서 2009년부터 교육취약 계층 학생들에 대한 교육복지 사업비를 지원받았고, 올해는 2억3천1백만원의 대응투자를 유치하여 대상학교뿐 만 아니라 원도심지역 대상학교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에게도 지원을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부평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복우사업에 지속적인 예산 반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 손홍재 교육지원국장은 “200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는 북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다양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사업에 대한 발전적 방향을 제시해 줌으로써 한 걸음 더 힘찬 도약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2014년에도 북부 관내 교육취약 계층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북부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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