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취약계층 어린이 대상 ‘국립공원 건강나누리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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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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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정 등 3000여명 대상…총 60회 실시

[2013년도 치악산 건강나누리 캠프 모습]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환경부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건강나누리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국립공원의 자연 환경 속에서 환경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한 실습학습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전국 13개 국립공원사무소에서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된 종합병원 등 의료기관의 전문의가 직접 참여한다.

특히 환경성질환이 심각한 아동과 그 가족에 대해서는 연 4회 이상의 지속적인 캠프 참여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개선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건강나누리 캠프 참가 신청은 3월부터 국립공원 에코투어 홈페이지, 지역아동센터 및 지자체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관리공단 해설서비스부(02-3279-2984)로 문의하면 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총 60회, 3000여명 대상의 이번 캠프는 당일 또는 1박 2일형 프로그램으로 급증하는 아토피피부염·천식 등 어린이 환경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국립공원에서 운영하고 있다”며 “지난해 총 1785명의 캠프 참여자 만족도 분석 결과 94.4점의 만족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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