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공개된 ‘원스텝 예매’ 기능은 한 화면에 예매 선택 옵션을 모두 보여줌으로써 복잡한 과정 없이 한 번에 예매를 끝낼 수 있도록 한 방식이다. 기존 앱에서 영화를 예매할 때 상영포맷, 관람극장, 관람일시 등의 옵션 등을 순서대로 여러 단계에 걸쳐 선택해야 했던 불편함을 전면적으로 개선했다.
이러한 원스텝 예매 기능은 국내 영화 예매 앱 중 최초로 선보이는 방식으로, CJ CGV가 독자 개발해 특허까지 출원해 놓은 상태.
‘겨울왕국’처럼 하나의 영화가 2D, 3D, 4DX 등 여러 포맷으로 나뉜 영화를 예매할 때 상영포맷에 따라 동일 영화가 개별 영화처럼 보였던 불편함도 개선했다. CGV 모바일 앱 4.0에서는 특정 영화 선택 시 상영포맷들을 하위 옵션으로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변경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CJ CGV 디지털마케팅팀 정성희 팀장은 “CGV 모바일 앱 4.0은 고객들의 이용 편리를 극대화하기 위한 치열한 고민을 통해 특허를 출원한 원스텝 예매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부가 기능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예매 서비스뿐 아니라 영화에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누구나 만족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J CGV는 모바일 앱 4.0의 론칭을 기념해 약 3만여명에게 풍성한 경품을 증정하는 ‘두드리면 열린다! CGV 앱 4.0’ 특별 이벤트를 내달 17일까지 실시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CGV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의 간단한 이벤트에 참여해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응모 고객 중 총 3만220명에게 CGV 한정판 무비파우치(100명), CGV 한정판 무비다이어리(20명), 영화관람권(100명), 영화 2천원 할인쿠폰(15,000명), 영화 1천원 할인쿠폰(15,000명)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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