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평택시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선기 시장을 비롯해 농협시지부장 및 평택로컬푸드 정책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센터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및 가공식품에 대한 객관적 검토와 분석을 통해, 로컬푸드의 새로운 유통체계 발전전략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는데 지난해 8월 26일 추진보고회와 12월 11일 중간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주)지역농업네트워크의 용역결과, 평택로컬푸드센터는 농업관련 테마 및 문화 교육 체험 등 컨텐츠 연계가 용이한 오성면 소재 생태공원 조성부지에 설치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고 사업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등의 재원을 확보,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 산업화 실현을 위한 최적의 로컬푸드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선기 시장은 “로컬푸드센터 기본계획수립 용역은 관내에서 생산한 안전한 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직매장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하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생산․소비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며 " 종합적인 로컬푸드 시스템을 마련해 평택시 농업의 새로운 위상정립과 유통체계가 구축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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