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법질서 확립을 위한‘비정상의 풍속업소 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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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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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기업형 성매매업소·게임장 단속반 증원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은 기업형 성매매업소, 학교주변 신·변종업소, 서민경제 침해형 사행성 게임장에 대한 선택적 집중 단속으로 공감 받는 경찰상과 법질서 확립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풍속 전담 경찰관을 대폭 증원하여 운영한다.

  이번 전담경찰의 증원은 특히 충남의 풍속업소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천안·아산권역과 지방청 단속요원을 10명 증원하여 운영하기로 하였으며,

  단속반의 운영방침은 성매매 등 불법행위에 대한 유입 환경을 차단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대형·신변종 업소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서민경제 침해의 주범인 사행성 게임장 단속으로 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반 출범은 전문성이 뛰어나고 청렴도가 높은 경찰관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를 거쳐 엄격 선발하였으며, 지속적인 전문성 제고와 지방청 경찰서의 합동단속 및 경찰서간 교차 단속으로 단속의 공정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2월 18일 가동한 풍속 전담반은 천안시 동남구 소재 00게임랜드내에 일명 ‘바다이야기’ 게임기 60대를 설치, 불특정 다수 손님에게 제공한 무등록게임장을 단속하는 등 게임기 개변조하여 제공한 불법게임장을 3건 단속하였고,

 지난 21일에는 천안시 서북구 소재 00오피스텔 방 2개를 임대하고 인터넷에 성매매 광고를 올려 성매수자를 모집하는 방법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성매매자 등 2명을 검거 하는 등 단속반 출범이후 성매매 관련 4건 단속하는 등 기업형 성매매업소 및 불벌 게임장 단속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또한 충남경찰은 지속적으로 단속된 업소에 대하여 사후관리와 재 불법영업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단속을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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