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문숙이 아들 조슈아와 고구마 먹방을 선보였다.
25일 KBS '여유만만'에서 문숙은 25년간 외국생할을 해온 아들 조슈아를 위해 전남 보성 강골마을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문숙은 아궁이 장작불에 구운 군고구마를 먹으며 "조슈아는 미국 집에 가면 이런 거 먹고 싶겠다. 미국에도 고구마는 있지만 누가 나무를 해서 이렇게 고구마를 구워주겠느냐. 미국 사람들은 손가락으로 이렇게 음식을 만지는 것도 싫어한다"고 설명했다.
고구마를 맛본 조슈아는 "한국에 있는 동안, 주로 서울에만 있었는데 여기있는 동안 정말 고마움 뿐이었다. 그동안 간 여행 중 최고다. 감사하다"고 여행 소감을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