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메트로종합건설은 오는 28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서초보금자리지구 내 준2-4,5 블록에 짓는 '서초 디벨리움'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8층 1개동, 총 91실(전용면적 18~29㎡) 규모다.
분양가는 강남권 최저수준으로 전용 18㎡ 기준 1억3000만원대에 책정됐다.
또 전실 천정고를 일반적인 오피스텔보다 60㎝ 더 높은 3m로 설계했다. 천정고 부분에는 상단수납장을 설치, 넉넉한 수납공간은 물론 가구·가전을 빌트인으로 제공했다.
특히 전용 29㎡의 경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투룸으로 구성돼 신혼부부와 같은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우면동 일대는 삼성전자가 1조2000억원을 들여 4만6911㎡ 부지에 삼성전자 우면R&D센터를 2015년 5월경 완공 목표로 현재 공사 중에 있으며, 기존의 LG전자 서초R&D캠퍼스와 KT연구개발센터 등과 더불어 서초 R&D특구의 핵심시설로 조성된다.
양재대로·강남대로·우면산터널 등 강남 어느 지역으로도 빠르게 연결되며 경부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과천~의왕간도로를 통해 외곽지역으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과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이 가까이 위치해 대중교통도 편리하다.
우면산공원과 양재 시민의 숲, 문화예술공원, 서울대공원 등 강남의 대표적인 친환경 녹지공간이 주변을 둘러싸고 있으며, 인근에 코스트코,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3대 대형 할인마트가 위치했다.
예술의전당,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교육문화회관 등 수준 높은 문화시설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다.
서초 디벨리움 오피스텔은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2015년 3월 준공 예정이다.
또 지하 1층~지상 1층에 10개 점포로 들어서는 상가도 함께 분양한다. 전용 28㎡ 기준 4억6000만원대에 책정됐다.
모델하우스는 서초구 양재동 1-24번지(양재역 5번출구 인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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