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전시 세션에서 안랩은 기능이 업그레이드 된 APT 대응 솔루션 ‘안랩 MDS’의 특장점과 엔드포인트 영역에서의 알려지지 않은(Unknown) 위협 탐지, 분석 및 대응 솔루션인 ‘안랩 MDSE’를 집중 소개했다.
특히, 이번 RSA 전시에서 안랩은, 악성 행위의 발생 여부와 상관없이 취약점 공격의 ‘발현(exploitation) 단계’에서 악성 쉘코드(shellcode)를 진단하는 업그레이드된 동적 콘텐츠 분석(DICA)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탐지된 악성 쉘코드의 내부 구조까지 제품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연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RSA에서 처음으로 소개된 안랩 MDSE는 안랩의 다계층 보안 방법론 중 엔드포인트 보안에 해당하는 솔루션이다.
기업 네트워크에 대한 보안을 완료했다 하더라도, 조직 내에 수평적으로 퍼져있는 개별 PC 등을 공격의 시작점으로 노리는 보안 위협은 늘 존재한다. ‘안랩 MDSE’는 조직 내 PC와 같은 ‘엔드포인트(endpoint)’의 전수검사를 통해 보안 위협에 대한 가시성 및 보안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
또 안랩은 행사장에 특별히 마련된 브리핑 센터에서 글로벌 보안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APT 대응을 위한 다계층 보안 전략을 발표했다. 안랩은 지능형 보안 위협의 해결책으로 알려지지 않은(Unknown)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안랩은 2013년 하반기 미국 실리콘밸리에 미국 법인을 정식 설립했고, 현재 업계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전문인력이 일하고 있다. 안랩은 APT 대응 솔루션인 안랩 MDS와, 오랜 기간 축적한 악성코드 분야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국 APT 시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역량있는 유통 채널 발굴과 RSA와 같은 다양한 국제 컨퍼런스 참가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권치중 안랩 CEO는 “APT와 같은 지능형 보안 위협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그 중심에는 악성코드가 있다. 안랩은 악성코드 분석에 대한 강점을 살려, APT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전략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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