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 비산1동 전 직원들이 도로명주소 정착을 당부하는 조끼를 착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색바탕의 이 조끼에는 백색의 ‘도로명주소 생활화’란 문구가 새겨져 있다.
공무원을 비롯한 사회복지요원, 복지도우미, 대체인력 등 17명은 지난 10일부터 이와 같은 내용의 조끼를 착용한 채 근무에 임하고 있다.
비산1동은 또 도로명주소를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에 부착하는 스티커를 발급해주는 전용 창구도 설치해 놓고 있다.
이와 함께 도로명주소 전면사용에 따른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하는 홍보배너도 민원실내 비치, 민원인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비산1동 관계자는 “전면 시행되고 있는 도로명 주소를 주민들이 몸소 느끼고 조기에 확산 정착될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에서 조끼를 착공하고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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