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김기춘 비서실장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비서실 및 국가안보실의 수석비서관과 비서관 전원, 각 수석실 남녀 직원 1명씩 20명 등 모두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이날 오전 11시50분께 청와대 본관에서 10여분간 진행됐다.
직원들은 영빈관에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관련 국민경제자문회의 및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돌아오는 박 대통령을 현관과 로비에서 박수로 맞은 뒤 기념패와 꽃바구니, 롤링페이퍼 액자를 전달했다.
기념패에는 김기춘·김장수 실장과 수석비서관 9명, 국가안보실 1차장의 서명이 들어갔으며, '취임 1주년을 맞아 박근혜정부가 제2한강의 기적을 이루고 국민이 행복한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다 해 일하겠습니다'라는 다짐이 적혔다.
또 롤링페이퍼 액자에는 청와대 직원들이 박 대통령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은 글귀가 빼곡히 담겼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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