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화권 미녀스타 유가령(劉嘉玲·류자링)이 최근 당당하게 ‘쌩얼’을 공개해 팬들로부터 중년의 아름다움이 느껴진다는 평을 얻고 있다.
최근 아프리카를 방문한 류자링은 화장기 없는 쌩얼로 원주민들을 방문하고 야생동물들과 기념사진을 찍어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공개했다고 텐센트위러(娱樂)가 홍콩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24일 전했다.
그는 “내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경험을 맛봤다”면서 이번 아프리카 여행에 대한 감회와 함께 아프리카에서 찍은 사진들을 올렸다.
또 “대자연의 품으로 돌아가니 영혼마저도 깨끗해지는 느낌이다”면서 “모든 번뇌가 한순간에 사라지며 삶의 활력이 솟구친다”고 밝혔다.
이에 많은 팬들은 “역시 류자링도 세월의 흔적을 어쩔 수 없다”면서 “하지만 이 모습이야말로 중년의 진실된 아름다움이다”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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