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화권 잉꼬커플 황효명(黃曉明·황샤오밍)과 안젤라베이비가 이미 결혼해 하와이로 허니문을 갔다왔다는 소식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신화사 24일 보도에 따르면 이들 커플은 며칠 전 다녀온 하와이 여행에서 찍은 사진을 각각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올렸는데, 이들 사진 속에 황샤오밍 부모의 모습도 보여 팬들의 결혼설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이전에 안젤라베이비가 자신의 웨이보에 올린 사진 중에 결혼반지로 여겨지는 다이아몬드 반지가 눈에 띄어 팬들의 이 같은 의혹이 더욱 커지고 있다.
그러나 안젤라베이비는 24일 “여러 친구들과 함께 다녀온 여행이며 허니문이 절대 아니다”라며 항간의 결혼설을 일축했다.
소식에 따르면 올해 들어 안젤라베이비가 황샤오밍 부모와 함께 있는 모습이 자주 매체의 카메라에 포착되고 있어 이들 커플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는 팬들의 반응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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