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이글루시큐리티가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담은 새로운 CI를 25일 발표했다.
창사 이래 처음 이루어진 이번 CI 변경은 국내 선도 보안기업으로서의 입지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도전을 펼치겠다는 이글루시큐리티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번에 선보인 CI는 철저히 해외 시장을 염두에 두고 제작되었는데 영문 표기를 기본으로 보안 기업으로서의 안정감과 견고함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젊고 역동적인 기업 이미지를 나타내고자 보다 선명하고 밝은 블루 컬러를 사용했고, 텍스트와 함께 사용된 이글루 모양의 심볼에는 긍정과 에너지를 의미하는 오렌지 컬러를 추가해 단조로움을 탈피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이번 CI 변경을 시작으로 디자인 경영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글로벌 보안 기업과의 경쟁에 있어 제품의 기술력만큼이나 기업 인지도 및 브랜드 파워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제품 UI와 제품 패키지, 제작물, 내부 인테리어 등에 일관된 아이덴티티(Identity)를 적용하여 이글루시큐리티만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새롭게 선보인 CI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려는 이글루시큐리티의 확고한 의지와 도전 정신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라며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 브랜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만큼 향후 기업 경영 전반에 디자인 요소를 강화하는데 힘을 쏟을 것”이라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