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수 없는 '총알'의 가벼움..美사진작가 사빈 펄번 첫 한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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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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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갤러리사우스서 3월 10일까지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서울 청담동 표갤러리사우스에 오스트리아 출신 미국 사진작가 사빈 펄먼의 개인전을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고 있다.

  사진을 통해 사물의 본질을 애매모호하게 변신시키는 작가다.  이번 전시에는 2013년 Lens Culture Emerging Photographer Award에서 수상한 'AMMO 시리즈'와  MISC 시리즈등 15점을 선보인다.

 'AMMO'는 각각 다른 크기와 모양을 갖는 탄약의 단면을 묘사한 900개의 이미지로 구성되어 있다.

2012년 스위스에 있는 디펜스 벙커에서 찍은 이 작품은 과거에 무기고로 사용되었던 곳에 스튜디오를 설치한 뒤 작업을 했다.

테러와 죽음, 슬픔의 원인이 되는 총알은 반으로 잘라져 파괴력을 갖는 위험성보다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 전시는 3월10일까지.(02)511-5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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