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KB국민은행은 고객의 장기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KB 하이 스토리(Hi! Story) 정기예금·적금'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KB 하이 스토리 정기예금·적금은 이건호 국민은행장의 고객중심 경영철학인 '스토리가 있는 금융'을 반영한 'KB스타(★)스토리통장'의 후속 상품으로 '고객의 이야기를 만나 인생성공 이야기를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상품은 은퇴 후 연금수령 전까지 고객의 안정적 경제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가교형 정기예금으로 원금일시지급식과 원금균등분할지급식 중 1가지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며 계약기간은 1~10년 이내 연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기본이율은 신규가입일 및 매년 신규가입 해당일에 고시한 이율을 1년 단위로 적용한다. 현재 금리는 연 2.55%다.
연금실적 및 '한가족사랑' 우대금리로 각각 0.1%포인트를 제공하며 올해 가입자를 대상으로 당행 후순위채권 상환 후 또는 오는 12월 31일 이전에 가입한 저축성보험을 해지한 후 3개월 이내 예금 가입 시 0.1%포인트를 제공한다.
기본금리 연 2.7%, 1년제 자유적립식 적금인 'KB 하이 스토리 적금'은 1년 단위로 4회까지 자동 재가입이 가능하다. 장기거래·KB스타스토리통장 패키지 우대금리로 각각 최고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장학금 수령 등의 주요 이벤트 발생 시 '스토리 우대금리' 0.1%포인트를 적용해준다. 또한 올해 가입자에 한해 'KB고객사랑우대이율' 0.1%포인트를 제공해 최고 연 3.1%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국민은행은 4월 30일까지 가입 후 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백화점 상품권, 모바일 영화관람권,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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