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텍 아스트와 171억 규모 항공부품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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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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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오르비텍은 아스트와 171억4114만원 규모의 항공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012년도 연결 매출액의 44.5%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14년 4월 1일부터 2018년 12월 말까지다.

이번 공급 계약은 보잉737의 수평 꼬리날개에 탑재되는 부품인 리어 스파(Rear Spar) 및 잭 스크류(Jack Screw)에 대한 건으로, 이는 항공기의 상승 및 하강을 조종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중요 핵심 제품이다.

이의종 오르비텍 대표는 "앞으로 항공 부품 제조 기술력을 더욱 향상해 생산 설비를 확대할 것"이라며 "고객사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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