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과 사회적 제약에 맞서는 남년 간의 사랑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서울 국립극장 등에서 상연되어 국내 관람객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받은 뮤지컬 공연이다.
IT기술이 결합한 가상현실(VR) 무대를 배경으로 무용, 창, 풍물, 국악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배우들의 극적인 연기가 펼쳐진다.
공연은 다음달 5일 오후 3시와 저녁 7시 2회에 걸쳐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열리며 초등학생 이상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성인 5천원, 학생,청소년 2천원이며 26일부터 문화회관에서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3대 화성(畵聖)으로 손꼽히는 안견 선생을 재조명하고 지역 문화 콘텐츠로 발굴 계승코자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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