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아쿠아스튜디오, 해빙기 수난사고 대응훈련으로 본격 가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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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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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고양아쿠아스튜디오에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에 걸쳐 고양소방서의 해빙기 수난사고 대응훈련이 진행됐다. 해빙기 수난사고 대응훈련은 해빙기 하천, 저수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익수사고 등 수난사고에 대비한 구조훈련으로 수난구조장비 숙달 및 인명구조 방법 숙달 등의 구조대원 현장활동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이번 훈련에는 고양소방서 구조대원 12명이 참석했다. 고양아쿠아스튜디오는 2011년 개장이후 파주소방서, 고양소방서 등의 수난사고 훈련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현장감을 살린 실제 사난사고 상황 연출이 가능해 소방서들의 호응이 높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특수촬영 전문 스튜디오인 고양아쿠아스튜디오는 그동안 영화 ‘해운대’, ‘타워’, ‘도둑들’ 등과 같은 블록버스터 작품의 촬영에 활용돼 왔으며 2014년 개봉 예정인 ‘명량-회오리바다’, ‘해무’, ‘해적’ 등의 작품도 이곳에서 촬영됐다.
스튜디오의 운영 및 마케팅을 담당하는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 이하 진흥원)은 지난해 총 11편의 작품, 143일의 촬영이 진행됐으며, 작년을 기점으로 고양아쿠아스튜디오가 국내 특수촬영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14년에는 세계 3대 필름마켓 중 하나인 홍콩필름마트,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열리는 아시아필름마켓 등의 참석을 통해 국내외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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