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랍 18일 첫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는 최근까지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으로 3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수목극 왕좌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특히 방송 2회분을 남겨놓은 현재 제작진은 결말에 대한 함구령을 내렸다.
그동안 드라마는 천송이(전지현)와 도민준(김수현)은 만나면서부터 티격태격하면서 서로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키워왔고, 이 와중에 수많은 키스장면을 포함한 다양한 로맨스를 펼쳐왔다. 이에 드라마는 ‘해피엔딩’을 기대하게 끔 하고 있지만, 반면에 박영규와 류승룡 등 카메오 출연자 뿐만 아니라 ‘ET’와 ‘이끼’ 등으로 다양한 복선들이 등장해 현재 마지막회에 대한 관심은 최고조에 달한 상태.
이 와중에 제작진은 SBS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나만의 엔딩스토리’이벤트를 진행했다.
제작진은 “‘별그대’ 결말에 대해 제작진의 함구령이 내려진 가운데 시청자들을 대상으로는 이 같은 이벤트를 진행중”이라며 “우리 드라마가 다양한 복선이 등장한 만큼, 결말 또한 이제와는 전혀 다른 차원으로 전개될테니 끝까지 지켜봐주시면 좋겠다. 무엇보다 그동안 드라마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별그대’ 후속으로는 내달 5일부터 ‘쓰리데이즈’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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