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일본 피겨선수 아사다마오가 김연아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4일 아사다마오는 T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김연아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어린 시절부터 라이벌이었지만, 빙상장을 떠나면 보통 친구처럼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가 끝나고 무슨 이야기를 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아사다마오는 "축하한다고 말한 후 함께 사진을 찍었다. 김연아도 일본어로 '수고했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연아는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으로 현역 무대를 은퇴했으며 아사다마오는 다음달 세계선수권 출전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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