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3사 3월초 영업정지 앞두고 "226대란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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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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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대란 [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211대란'에 이어 '226대란'이 벌어졌다.

26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25일 밤과 26일 자정쯤 한 온라인 공동구매 카페에서 회원들에게 '2월 26일 스팟 정책'이라는 제목으로 "KT 갤포아 12만, G2 12만, 베싯업 3만 원금, 노트2 3만, 아이언 3만"이라는 글을 보냈다.

이는 KT로 번호이동을 할 경우 삼성전자 갤럭시S4 LTE-A와 LG전자 G2를 12만원, 베가 시크릿 업과 베가 아이언, 갤럭시 노트2를 3만원에 판매한다는 말이다. 

또한 "오전 6시까지 정책을 연장한다. 영업 정지 전 마지막 기회"라고 글로 구입을 유혹하기도 했다.

이밖에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아이폰5S 번호이동 5만원" "노트3 번호이동 21만7000원" 등의 글이 올라와 '211대란'에 이어 '226대란'이 벌어졌다.

한편, 정부는 보조금 정책을 어긴 SKT LG KT 3사를 상대로 3월 첫주부터 최소 45일 최장 3개월 보름의 영업정지라는 제재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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